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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광주 출마,정치 수혜자인가 정치 희생양 인가
신철호 | 승인 2014.07.11 02:30

   
▲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사진@jtbc화면
이번 7.30 재. 보궐선거를 통해본 우리나라의 정치는 3류 정치 수준을 떠나 하류정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철호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국민이 원하는 정치는 지역에서 참정치인을 뽑고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의 일꾼을 선택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인데 여, 야를 막론하고 하향식 정치를 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은 저버리고 속된 말로 “지역에서 소변 한번 본적 없는 인물”을 자신들의 계파 권력 욕구에 의해 선정 했다는 것은 지역민의 민심을 철저히 배신하는 정치라고 본다.

그런 와중에 광주 광산을 후보로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때 경찰 수뇌부의 외압 의혹을 재기했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새민련에서 광주 시민의 민심도 묻지 않고 전략 공천 했다. 권은희는 9일전 경찰을 사직 할 때 “이번 7.30 재. 보궐선거에는 출마 고려는 전혀 하고 있지 않다.” 말했다.

하지만 새민련은 광주 광산을 지역을 권은희와의 약속을 실행하기 위해 애초부터 전략 공천 지역으로 분류하였고 새민련 지도부는 권은희의 공천을 사전에 약속하고 광주에 공천을 신청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지사를 서울 동작을에 전략 공천 하면서 20년 우정을 간직한 “허동준(14년 동작을 당협 위원장) 친구 등에 비수를 꽂게 하는” 폐륜의 정치를 실천 하였다.

과연 권은희가 새민련에게 어떤 존재이며, 무엇이기에 지역에 헌신하고 23년 생사고락을 같이한 친구를 원수로 만들기 까지 했는지 우리는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해 4월 서울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이던 권은희는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당시 상부의 압력이 있었다.”고 폭로한 직후 문희상 당시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당력을 총동원해 ”광주의 딸“ 권은희 과장을 지키겠다”라는 말을 듣고 코웃음을 치며 “그런 말 꺼내지도 말라, 차라리 경찰의 딸로 불러주면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경찰의 아버지격인 김용판 당시 서울경찰청장의 수사 개입의혹을 언론에 폭로하였고 검찰은 그녀의 주장대로 김전청장을 선거법 위반,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의 딸이 아버지를 법정에 세우는 폐륜을 범했고 가정(경찰조직)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하지만 법원은 그녀의 주장은 허위나 과장 또는 오해였던 결론을 내리고 그녀가 주장하는 수사 개입의혹은 신빙성이 없다며 1,2심에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무혐의 판결을 내렸다. 과연 40세의 사법고시출신 경찰간부가 무엇이 아쉬워 이토록 자신이 속한 조직을 배신하면서 까지 여성 혼자의 몸으로 내부고발이라는 정치적 이슈를 선택 했겠는가!

그때는 우리국민 모두 의심은 했지만 그래도 정의, 진실이 있겠지 라고 생각 했지만 결국은 외압의혹 제기가 새민련과의 정치적 뒷거래를 한 것이었음이 이번 공천으로 밝혀 진 것이다. 사실 광주는 새민련의 텃밭이다. 바보 멍청이를 후보로 앉혀도 당선되는 지역텃세가 강한 곳이다.

그리고 이번에 새민련의 중진을 비롯한 수년, 수십년 지역에서 공을 들여온 인사들이 줄을 선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들을 물리치고 공천을 받아내는 권은희의 모습을 보면서 그녀의 얼굴에서 악마의 모습도 보았지만 불쌍하고, 처량한 모습도 보았다.

지금은 그녀가 진정성, 진실과 같은 술사로 포장하여 새민련의 정치적 뿌락지로 전략하여 그녀의 가슴에 국회의원이라는 뺏지를 달 수 있을지 몰라도 그녀도 세상에 진실이 밝혀지면 새민련의 세력에 의해 사냥이 끝난 사냥개 취급을 당할 것이 자명해 보인다.

필자가 보기에는 지금은 정치적 수혜자 같이 보이지만 그녀의 미래도 보수정권을 파괴하려는 세력의 정치적 도구로 활용되었고 자신의 인생에서 씻을 수 없는 배신의 아이콘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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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sch98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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