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기자

이들 단체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시뱅아!너희부터 제대로 검증하라",라는 피켓 등을 들고 살인교사자를 공천한 행위를 비판했다.

한편 송모(67)씨 살인사건은 지난 3월3일 밤 12시40분 쯤 강서구 내발산동에 있는 피해자 송씨의 소유 건물에서 일어났다.

살인교사자 새민련 시의원 김형식은 1년 반 전부터 송씨를 살해하기로 팽씨와 계획하고 피해자 송모씨의 출퇴근 시간 등 동선을 시간대 별로 파악하고 살해 뒤 흔적이 남지 않도록 구체적 방침을 지시하기도 했다.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 팽시의 범행 도구와 지문 등이 거의 없으며, 당일 CCTV 화면도 체형만 희미하게 나올 정도다.

또한 김형식 일당은 범행현장으로 올 때 택시를 여러번 갈아탔으며, 범행이 끝난 후 추적이 어렵도록 범행 장소와는 전혀 무관한 곳의 신호등 CCTV에 여러 번 잡혔다. 그래서 계획된 살인이라는 것이다.

송씨에게 5억의 빚을 지고 있던 김형식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의원은 내발산동의 재력가 송모씨에게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게 되자 빚 독촉에 송씨 살해를 사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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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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