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준 속도를 시속 40㎞ 초과할 경우 범칙금이 2배로 올라가고, 시속 60㎞를 초과하면 면허정지나 면허취소 처분을 내리는 방안이 계획되고 있다.

현재 버스와 택시 운전자의 1일 평균 근무 시간 11.7시간을 9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횡단보도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설이 설치될 전망이다.

5505명이었던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오는 2016년까지 3000명 수준으로 줄이고 해양 교통사고 사망자는 30% 감소시키는 것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속 등 중대법규 위반자에 대한 범칙금 및 벌점 등도 선진국 수준으로 현실화한다.

승용차의 경우 현재 9만원 정도 부과되고 있지만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약 18만원까지 범칙금을 2배 인상할 예정이다.한다.

시속 60㎞ 초과시에는 면허정지 또는 면허취소(3회 이상) 등의 조치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7차 국가교통안전 기본계획안(2012~2016)을 마련했다고 2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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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webma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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