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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태 전 아나운서, ‘암 투병 공개, 지금은 완치 중’
권도연 기자 | 승인 2011.06.23 08:53

‘장학퀴즈’ 차인태 전 MBC 아나운서가 2년 동안의 암 투병 생활을 공개했다.

   
▲ 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화면
차인태 전 아나운서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MC 강호동이 "2년 동안 암 투병을 하셨다고 들었다"라고 하자 "완치로 가는 단계다. 많은 분들 덕분인 것 같다" 밝혔다.

차 전 아나운서는 "나보다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왔다"고 ‘무릎팍 도사’ 출연동기를 밝혔다.

그는 명문고와 명문대 입시에서 줄줄이 낙방한 사실을 밝히며 "서울고에서 떨어졌을 당시엔 내 이름을 잘못 봤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시 볼 정도였다"며 또 "이후 연세대 의과대학을 지원했는데 또 떨어졌다. 지금 난치병이 많은데 나를 떨어트렸기 때문"이라고 아나운서 출신다운 말솜씨를 보였다.

차 전 아나운서는 휘문고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문화방송에서 고등학생들의 퀴즈 프로그램인 '장학퀴즈'과 '남북이산가족 상봉실황' , '뉴스데스크', '차인태의 아침살롱'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고, 각종 스포츠 중계 아나운서로도 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태는 장학퀴즈 프로그램을 오래 진행한 덕에 '사람들이 나를 만물박사로 알고 있다'라는 고민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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