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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대 흉가,공통점은 '귀신에 홀리고 귀신이 출몰했다'가 주제
전재우 기자 | 승인 2014.02.25 13:40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대한민국 3대 흉가가 화제다.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한민국 3대 흉가'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정신병원은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소름 끼치는 장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병원장이 귀신에 홀려 자살했다는 소문이 나면서 수많은 체험자들과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곤지암 정신병원을 둘러싼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자살했다고 소문난 병원장은 멀쩡히 살아 다른 병원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곤지암 정신병원은 망한 게 아니라 병원을 운영할 사람이 없어서 폐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제천시와 봉양읍 사이 국도변에 위치한 늘봄가든은 3층짜리 폐업 식당으로 영업시절 여 종업원에게 주문을 하고 한참을 기다려도 식사가 나오지 않자 주인에게 항의를 했더니 ‘이 식당에는 여종업원이 없다’고 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유명해졌다.

또 들리는 소문에는 폐허가 되기 전 영업을 하던 사람이 이상한 일들이 자주 벌어지자 별별 대응에 소용이 없자 무당을 불러 굿을 하니 무당이 벌벌 떨면서 ‘저 귀신은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귀신’이라며 도망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유명세에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제천시 홈페이지에 소개까지 됐다.

마지막으로 경북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 맞은편 산 끝에 위치한 영덕 흉가는 방송사는 물론 흉가체험 동호회에서 흉가체험 장소로 첫손에 꼽는 곳이다.

무속인 두 명이 이곳에서 밤을 지새우다가 한 명은 실종되고 한 명은 미쳐서 뛰쳐 나왔다고 할 만큼 귀신이 자주 출몰한다고 한다.

원래 이 건물은 1980년대 지어진 건물로 음식점, 술집, 절집 등으로 몇 번씩 용도와 주인이 바뀌었지만 모두 망했다고 한다. 이 터는 6·25 전쟁 중 근처에서 상륙작전을 펼쳤던 학도병들이 죽어 묻힌 곳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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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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