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을 외치면서 새로운 정치를 하자고 한나라당이란 이름을 파괴하고 부정선거로 대선에서 집권한 새누리당 출발이 2년이 채안되가는 시점이다.

[류명렬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그동안 국정원에 의한 부정선거개입으로 또한 그걸 방어하려고 집권 일년을 허송세월하고 그조차 정치적으로 마무리 못 하고 또다시 불안한 일년을 시작하는 박근혜 정부에 몰골을 보면 이건 정권을 위해 정권이 존재하는 것인지?

국민을 위해 정권이 존재하는 것인지 도대체 국민들은 어디 있는지 보이질 않는 불안한 세월이 흘러가고 있다.

그속에서 국민들에 삵에 질은 무너지는데 이 정부는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행동은 따르지 않는 대통령 말 한마디에만 환호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또록 자신하면서 개혁 아니면 설 자리가 없다고 외치든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었든 박근혜 씨의 목소리 여운이 지금도 생생한데 지금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정국을 이끄는 행테를 보면 한마디로 나만 살고 보자는 더럽고 추잡한 안일주의 근성이 날로 도를 넘치고 있다.

이번에 다가오는 6.4지방선거를 두고 새누리당을 보면 그들이 진정한 집권당인지 아니면 자기들 호의호식을 위해 요리조리 후안무치로 출세하려는 부도덕한 군상들인지 그 실상이 드러나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 잘난 친박계라는 인간들이 모두 선거에 뛰여 들려하기는 커녕 모두 뒤로 숨어 장관 자리나 당직 쪽으로 몸을 숨기려는 현상이 극을 달하고 있다는데 내가 이글을 쓰는 것이다.

전쟁이 벌어졌으니 그 전쟁을 앞장서서 큰 소리 뻥뻥 치든 주류라는 장수들이 나서서 책임지고 전쟁을 수행하는 것이 원칙 아닌가? 왜 모두 뒤로 숨으려 혈안인가?

선거는 비주류에게 밀어붙이고 자기들은 안전한 당잔류로 당직이나 임명직을 나눠 먹으려는 드라이브가. 이른바'박근혜 대통령 마음(박 대통령의 의중)'과의 교감설을 낳고 있다.

즉 당만 모두 친박이 장악해서 그저 박근혜 대통령 마음 만따라 일사천리로 응원하고 목슴거는체하자는의중아닌가 이 말이다.

그 예를 들면 친박계 중진 가운데 정갑윤 의원이 9일 가장 먼저 지방선거 출마를 접었다. 앞서 울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던 정 의원 측은 "당·청 수뇌부에서 당에 잔류해 역할을 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것이 말이 되는가?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던 친박계 중진 서병수 유기준 의원에 대해서는 최근 해양수산부 장관 입각설로 당 잔류가 거론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당시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던 이학재 의원이 중진 차출론을 강하게 비판한 것도 인천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당 중진들의 잔류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친박 중진들의 잇따른 불출마 기류는 개각 가능성 및 전당대회 등 줄줄이 대기 중인 정치일정을 고려한 조치라는 풀이다. 특히 앞으로 정치일정에서 청와대와 당이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는 친박 주류가 버팀목이 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당·청에 걸쳐 형성돼 있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새누리당 텃밭의 경우 굳이 중진을 내세워 출혈을 자초할 이유가 없다"면서 "청와대 입장에서는 지방선거보다 원내대표 경선과 재보선, 전당대회 등의 정치 일정을 더욱 신경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물론 청와대는 "지방선거는 순전히 당의 몫"이라며 교감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비주류 의원들에 대한 지방선거 출마 압박은 더욱 거세져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금 이 정부나 새누리당의 추잡을 보면 구역질이날정도이다. 내가 왜 저런 대통령에 인주를 묻혔는지? 차라리 문재인이 찍고 잘못하면 데모라도 앞장서서할것을 후회막급이다.

친박이 이번 전쟁에 최선봉에서라? 뒤에 선거에 여왕이 버티고있고 대통령 지지도가 60%에 달한다데? 나서라 전쟁을 앞장서서 친박들이 수행하라. 정몽준 씨가 서울시장 되면 친박이 살아날 거 같은가? 그래서 김황식을 택한다는 더러운 짓거리가 나오는 거 아니냐?

그저 당만 장악하려고 온같 여론조사에서 일등 하는 정몽준이를 내치고 김황식을 시킨다니? 진짜 더럽다. 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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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렬 위원  roorooroo88@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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