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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원주 화가,산꾼 화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전재우 기자 | 승인 2014.01.31 23:50

   
▲ KBS 다큐멘터리 '히말라야를 그리다'
곽원주(66) 화가가 국내 최초 히말라야를 14좌를 화폭에 담았다.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31일 오후 방송된 KBS설특집 다큐멘터리 '히말라야를 그리다'에서는 30여 년간 산에 오르며 그림을 그리는 곽원주 화가의 히말라야 등반 여정이 그려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히말라야에 올라 14개 봉우리를 화폭에 담는 도전을 시작한 곽원주 화가의 마지막 히말라야 14좌 산행이 소개됐다.

이번 방송에서 붓까지 얼어붙는 극한의 추위에 손을 녹여가며 히말라야를 그리는 노(老) 화가 곽원주에게 산은 무엇이기에 오르는 것인지, 밀려오는 고통과 두통, 호흡곤란을 견딜 수 있게 하는 그의 인생철학은 무엇인지 엿볼 수 있었다.

또 살인적인 추위와 낙석의 험한 길, 불편한 잠자리를 견딜 수 있게 하는 곽원주의 원초적인 삶 추구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곽원주는 "한참 올라가다 보면 거대한 산하고 딱 마주하는 순간이 있다"며 "그때는 모든 걸 다 잊는다. 히말라야의 생명력에 압도당하는 느낌이다.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다"라며 산꾼 화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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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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