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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지아, 안녕 우리사랑
권도연 기자 | 승인 2011.06.09 10:16

   
 
[푸른한국닷컴 권도연기자]배우 정우성과 이지아가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최근 결별의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은 “지난 2월 함께 출연한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종방 즈음부터 교제한 이들은 최근 3개월 간의 짧은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한국>은 양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교제 1개월 만에 세상에 알려진 '이지아-서태지 소송'의 충격을 뛰어넘기에는 두 사람의 상처가 너무나 컸다"며 "이후에도 간간이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5월 각자의 길을 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큰 충격을 받았던 탓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사실은 가급적 숨기고 싶어한다"며 "결별이 알려져도 양측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고 했다.

정우성은 4월 이지아가 서태지와 결혼과 이혼을 했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뒤 한동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 동안 정우성은 서태지의 입장을 들어보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우성 측은 일단 이지아와의 관계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에 대해 유보하고 일에만 전념했었다.

그러나 일에만 전념하기엔 정우성은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컸다.

정우성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차기작에 대한 준비를 해왔었다.

정우성은 일본 후지TV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을 위해 5월 중순 일본으로 출국했었다.

여기에 이후 '킬러' 리메이크를 비롯해 작품 연출 및 영화 출연 등 여러 스케줄을 빽빽이 소화할 예정이었다.

정우성은 일본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을 계기로 자연스레 마음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이지아로 인한 충격이 컸지만, 데뷔 18년 만에 남자답게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를 인정했던 만큼 마음의 갈등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만큼 이지아를 아끼는 마음이 남달랐다. 가벼운 만남 보다는 진국과 같은 사랑을 해왔던 만큼 이지아를 보듬고 싶어 했다.

배우 이지아 측이 지난달 30일 ‘위자료 청구소송’ 관련 소(訴)를 취소하며 “없었던 일로 하자”고 했지만, 서태지 측은 위자료 청구소송 취하를 거부한다는 의미의 ‘부동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서태지가 ‘부동의서’를 제출했다는 것은 이지아 측이 제기한 위자료 5억원 소송을 이지아 측 스스로 소 취소했지만, 이를 끝까지 법원 심판으로 해결하겠다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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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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