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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전투기 개발,항공선진국으로 진입과 동시 파급효과 상상 초월
전재우 기자 | 승인 2014.01.06 00:45

   
▲ 한국형 훈련기
2023년 전력화를 목표로 ‘한국형 전투기(KF-X)’ 체계개발이 금년부터 시작됐다.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5일 <연합뉴스>는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한국형 전투기 120여대를 개발하는 보라매사업의 체계개발이 올해부터 본격화한다. 2023년 초도기를 양산하고 이후 7∼8년 동안 전력화 하는 게 목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하이(high)급’, ‘미들(middle)급’, ‘로우(low)급’으로 구성되는 공군 전투기 중 미들급을 양산하는 보라매사업은 2010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사업추진기본전략이 의결됐고 2011년 부터 2012년까지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탐색개발이 진행됐다.

사업타당성 외부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업추진 일정이 지연돼 전력화 시기가 2020∼2027년에서 2023∼2030년으로 3년 정도 늦어지게 됐다.

군사 전문가에 따르면,국산 전투기 개발은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 달성에 이어 한국이 항공선진국으로 진입한다는 의미가 있다.

실제 방위사업청 측은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은 FA-50(국내 개발 경공격기)을 기반으로 하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형 전투기의 엔진 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국방부와 합참, 방위사업청 등은 단발엔진을 적용할지 아니면 쌍발엔진을 장착할지를 조만간 결정해 이르면 내달 열리는 방추위에 기본계획을 상정할 방침이다.

쌍발엔진일 경우엔 신규 개발 방식으로, 단발엔진으로 결론이 나면 FA-50을 개조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해졌다.

쌍발 엔진으로 결정되면 신규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고 단발 엔진으로 결론이 나면 FA-50 기반 개조 개발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국방예산에는 한국형 전투기 체계개발 착수금 200억원이 반영됐다.

한편 우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미 세계 유일의 초음속 고등 훈련기인 T-50을 개발해 인도네시아(16대)·이라크(24대)에 수출한 데 이어 항공기의 본고장인 미국에도 T-50 수출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T-50을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헬기(수리온)와 경공격기(FA-50) 생산과 수출로 이어진 만큼 보라매 사업으로 한국의 항공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2012년 말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9조원의 산업 파급 효과와 41조원의 기술 파급 효과, 4만~9만 명의 고용 효과에 최대 700대까지 수출이 가능하다”는 파급효과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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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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