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

▲ 가수 이지혜

2일 방영되는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이지혜 백지영 유리(쿨)과 장우혁 천명훈 등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출연한다.

이지혜는 앞서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첫 성형수술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그는 “아버지 때문에 성형을 하게 됐다”며 “고등학교 재학 당시 아버지가 '여자는 코가 높아야 팔자가 좋아진다'며 직접 성형외과에 데려가 수술을 해줬다”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지금 코는 고등학생 때 그 코가 아니다”며 이후 재수술 사실도 밝히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의 솔직한 성격은 2009년2월7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생방송에서 속옷이 노출되는 방송사고를 낸 적이 있다”며 “그 뒤 군부대 섭외 1순위가 됐다. 그 다음부터 벗기기 시작하더니 섹시스타가 됐다”말한데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그는 '청담동 스타일을 추구해 돈 많은 남자만 골라 만난다'는 소문에 대해 "제 이상형은 ‘해피투게더3’ MC 유재석이다"고 깜짝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1980년생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에 음악 그룹 샵의 일원으로 데뷔하였으나, 2005년에 솔로 가수로 전향하였다.

발표 앨범으로는 쿨라피카 1.5집 《쿨라피카 위드(With) 이지혜, KCM 싱글 앨범 《로뎀나무 볼륨 1》(Volume 1). 씨야 디지털 싱글 앨범 《바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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