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

▲ 사진@구글ccl검색

'광화문 연가'에 동반 출연하고 있는 두 사람은 3월 뮤지컬 연습을 시작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의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만나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전에 '헤드윅'을 할 때 알긴 했지만 같이 공연하지는 않았고 이번에 함께 공연하면서 호감을 느끼게 됐다"며 "리사는 착하고 좋은 친구다. 서로 잘 통한다"고 전했다.

리사 측 관계자도 6월 2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좋은 만남을 지속할 테니 좋은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하며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송창의 측 역시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광화문 연가' 한 관계자는 최근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였다. 공연 관계자들 모임에서 송창의와 리사가 마치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최근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광화문 연가'에서 극중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갖고 사랑을 키워가지만 삼각 사랑을 하게 되면서 극중에서는 사랑을 이루지 못했지만 현실에서는 사랑을 키워가게 된 것이다.

송창의와 이상윤은 '신의 저울'에 이어 '인생은 아름다워'에 함께 출연하며 친형제처럼 두터운 우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송창의가 이상윤과 남상미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의는 드라마에서는 2007년 MBC 《이산》정약용 역을, 영화에서는 2008년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 출연했으며, 뮤직컬 대표작은 200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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