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장재균 객원기자]

▲ 사진@장재균객원기자

1일(수) 오전11시30분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부산지부/부산민생보호연합/나라사랑실천운동 등 시민단체들은 청계 소라의 광장에서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의 본질은 '광주일고를 중심으로 한 광주지역 출신들이 공모, 비자금을 조성하여 政界(정계), 官界(관계), 言論界(언론계)에 로비한 대형 권력유착 부패사건'이다!" 며 “부산저축은행 비리주범을 바꾸지 마라!”라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주범을 뒤 바꿔치는 수사나 선동 하지 말아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언론에 의해서 부산저축은행의 주범이 누군지 모르게 된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부산시민들에 피 같은 돈 누가 차지했는지를 밝혀 피해자들에게 되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은 “검찰은 현 정부의 감독책임에 국한하기 보다는 과거정부의 정경유착까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저축은행 부실문제는 과거정부의 특혜성 정책에서 비롯되었고 예견된 사고였다. 김대중정부 때 상호저축은행 명칭 허용과 예금자보호한도 최대(2천만원~5천만원), 노무현정부 때 여신한도우대조치로 여신능력이 커진 저축은행들이 행정수도와 혁신도시로 촉발된 부동산 붐에 편승 각종 PF사업에 뛰어들어 부실을 기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성명서 및 홍보물을 나눠주며 부산저축은행의 실체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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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객원기자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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