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

▲ 사진@sbs뉴스화면

빅뱅 대성이 5월31일 새벽 1시40분께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대성이 운전한 차량은 택시 외에도 앞서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크 운전사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택시기사 김 모(44)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30)씨는 사망했다.

▲ 사진@sbs뉴스화면

한편 경찰은 현재 오토바이 운전자 현씨가 사망함에 따라 대성으로 인해 사망 사고가 났는지 아니면 다른 사고에 의해 이미 현씨가 숨진 상태였는지의 조사 결과 중이다.

경찰은 대성이 당시 양화대교 규정 속도 시속 60km를 조금 넘긴 80km로 주행하다가 오토바이 운전자가 쓰러진 것을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고가 발생되자 한 네티즌은 더욱 자세한 사항을 파헤치기 위해 ‘강대성닷컴’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 사이트에는 ‘강대성은 누구인가’와 같은 대성의 기본적인 프로필부터 사건발생 경위, 의문점, 관련기사, 과거 대성과 관련한 사고 등을 상세히 기술했다.

이에 대해 일부네티즌들은 “지난번 '임태훈닷컴' 개설처럼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녀사냥이 우려된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