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

▲ 사진@mbc뉴스데스크화면

지난 29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임재범 신드롬`을 보도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29일 `임재범 신드롬, 왜?`라는 제목으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관련 보도를 내보냈다.

MBC `뉴스데스크`가 한 연예인에 대한 2분간을 할애하면서 보도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날 `뉴스데스크`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임재범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춰 임재범이 무대에서 관객을 울리는 힘,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 등을 집중 분석 보도했다.

▲ 사진@mbc뉴스데스크화면

첫째 이유로 “25년 전 가수가 불현듯 나타나 야생성이 강한 목소리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 사진@mbc뉴스데스크화면

둘째 이유로 무대 위 열정도 빼놓을 수 없다고 했다. “뭔가 호소하고 싶은 듯한 눈빛과 표정, 가슴 속 한을 토해낼 듯 한 몸부림, 이런 퍼포먼스는 오랜만에 보는
짜릿한 맛이었다. “고 분석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또한 "아내가 암투병을 했다거나 본인도 굉장히 우울증으로 이렇게 고생을 했다“는 임재범의 인생 스토리를”노래 속에서 그 사람의 이야기를 읽게" 되는 이유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재범 신드롬`의 보도 시점에 문제제기 도 있다. 뉴스가 보도된 당시 임재범은 `나는 가수다`에서 프로그램 하차가 결정된 뒤였기에 `임재범 신드롬`을 다루는 게 시기적으로 늦었는데

임재범이 하차하는 과정에서 `나는 가수다` 제작진이나 출연진 등과 사소한 마찰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상황 등 이 같은 보도로 불화설을 덮으려고 했던 것 아니겠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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