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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기상청 | ||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16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최대 풍속이 초속 40m에 달하는 대형 태풍인 위파는 이날 오후 3시 홋카이도 동쪽 해상에서 시속 약 95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태풍 '위파'의 일본 관동지역 강타로 최소 13여 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함과 동시에 후쿠시마 원전도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쿄에서 120㎞ 떨어진 이즈오섬의 오시마 마을 등지에서는 오늘 새벽 3∼4시 사이에 75년 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시간당 122.5㎜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폭우가 쏟아졌다.
이 폭우로 오시마 마을에서 강물 범람과 산사태로 주택 수십채가 무너지면서 최소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에서는 원전 단지 안의 오염수 저장 탱크를 둘러싸고 있는 보의 수위가 빗물 때문에 높아져 제방 안에 고여있던 저농도 오염수 300t 분량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위파는 도쿄에 접근한 태풍 가운데 1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위파는 한반도에는 상륙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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