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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의 구속영장과 조폭두목의 구속영장
전영준 | 승인 2013.09.05 23:12

   
사진@ytn뉴스
이석기는 민주사회의 패잔병이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발행인]5일 자녁 7시30분경 영장실질 심사를 맡은 수원지법 오상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과 변호인단이 제출한 서류와 증거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 의원에 대한 구속 수사 필요성이 높아 구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석기 통합진보당은 대기 중이던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수원경찰서로 구속수감됐다.

그는 수원 남부경찰서를 나오며 팔짱을 낀 국정원 직원들을 밀치며 "이 더러운 놈들아! 국정원 날조사건, 내란음모는 조작이다!"라고 소리치며 결백을 주장했다.

또한 미리부터 경찰서 주변에 머물던 통진당원들과 지지자들은 "이석기를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석기 의원의 몸부림 치는 것을 보면 조폭두목들이 법원으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경찰에 의해 구속될 때 “나를 잡기위해 경찰의 음모와 조작이다”라고 억울함을 나타나는 모습을 보는 것과 같았다.

올 초 고인이 된 서방파 두목 김태촌은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광주 서방면에서 자라났다. 열일곱 살에 처음으로 구속돼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소년원을 세 차례 들락거렸다.

김태촌은 70년대 중반 전남 광주 폭력조직인 서방파의 행동대장을 시작으로 서울로 옮기면서 군소 조직들을 제압해 세력을 키웠던 골수 깡패였다.

김태촌은 형기를 마친 후 새로운 인생을 출발한다며 인천의 한 교회에서 집사로 활동하면서 소년원, 경찰서 등을 찾거나 TV 등에서 설교와 신앙 간증을 해왔다,

그러나 그것은 또 다른 조폭집단 결성을 위한 거짓행동이었다. 그는 좀 더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선후배 동료들을 모아 기독신우회를 결성했다.

경찰은 김태촌의 행동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의 서방파가 기독신우회로 무늬만 바꾼 것으로 조폭집단이라는 본질은 그대로라고 생각하며 예의주시했다.

봉사를 추구하며 회원들이 새로운 인생의 터전으로 삼겠다는 신우회는 조폭이라는 특성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김태촌은 설교하러온 목사에게 반말로 고압적인 자세를 보였으며 회원들은 신우회가 끝나면 술자리로 이동 신앙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하였다.

결국 경찰은 김태촌을 다시 범죄단체구성혐의로 감방에 보냈다. 그는 투옥되면서 “경찰의 조작이다”,“희생양이다”,“억울하다”라고 항변했다.

당시 이런 김태촌에 대해 주먹계에서는 “주먹사회에서 패잔병이다.”, “조양은, 김태촌은 건달이 아니라 불한당”라고 폄하했다.

이석기도 결국 민주사회의 패잔병이요,나라를 위하는 정치인이 아닌 대한민국을  못살게 하는 불한당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낳을 듯하다.

김태촌은 인생의 반 이상을 감방에서 보낸 골수 조폭이다. 이석기도 어릴 때부터 반국가단체활동을 해온 골수 친북성향의 인물이다.

이석기의 RO가 반국가단체조직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은 과거 서방파를 신앙심 깊은 신우회라고 우기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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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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