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경연에서 1위를 한 뜨거운 관 '가창력 지존' 임재범이 '나가수'에서 하차한다.

▲ 다음뉴스poll조사화면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전하면서 양해를 구하고 그동안 받은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임재범은 지난 16일 급성맹장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어서 그가 이날 녹화에 참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아왔다.

맹장 수술 후 3-4주간은 배에 힘이 들어가는 무리한 행동을 하면 안 된다고 의사는 조언해 왔다.

그러나 임재범측은 "노래를 부르지 못하더라도 녹화에는 참여하겠다"는 뜻을 고수해왔다. 아직 하차여부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발표했다.

다음 뉴스 Poll의 "임재범 '나가수' 하차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사에서는 23일 오후12시반 현재 ‘찬성’이 6.9%, ‘반대’ 15%, ‘잠시중단 했다 다시 해야한다’ 78%를 나타내고 있다.

임재범의 하차소식에 팬들도인터넷에 “앙돼요 앙돼!!”라며 계속 출연할 것을 권유하고 있고, 어떤 네티즌은 “단 건강한것이 우선이니까 건강 회복하시고 꼭 다시 나와주세요.~*”라며 건강을 걱정했다.

임재범은 다음달 '다시 깨어난 거인'이라는 타이틀로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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