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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7차회담,성공여부는 북한하기에 달렸다.
장재균 기자 | 승인 2013.08.14 16:19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

14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제 7차 남북 실무회담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양측의 합의 가능성에 대해 "아직 속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14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오전 실무회담에서 '재발방지 보장'에 중점을 두고 개성공단 국제화와 공동위원회 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오전 10시 남북 대표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7차 회담에 들어가 정오에 점심을 먹고 오후 2시부터 전체회의를 갖고 있다.

1차가 됐건 7차가 됐건 실무회담에서 우리정부는 한결같이 북측에 제기한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의 책임주체와 유사사태 재발방지 약속은 꼭 받아야한다. 유야무야 없던 일로 덥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 정부는 북한이 전향적인 태도로 회담에 임할 경우 이번 회담에서 긍정적인 결론을 낸다는 전제로 협상에 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간 회담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망망대해, 이렇게 하면 될까, 저렇게 하면 될까, 오죽 답답했으면 우리정부는 자존심까지 구겨가며 대화에 나섰지만 사사건건 트집, 시비 거는 북의 태도 한심하다 못해 이젠 짜증이 날 정도다.

기대가 크면 큰 만큼 실망도 큰 법, 이젠 기대도 하지 않지만 그래도 어찌할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 했던가요, 잘됐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책임소재에 있어 미진한 것이 있다. 북한이 책임져야 할 몫이 빠져있다. 우리 기업의 피해를 다음과 같이 보상 받아야 한다.

개성공단이 재가동되면 북한 근로자에 지급되는 임금에서 1/2 또는 2/3를 피해보상금으로 떼어놓고 나머지를 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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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기자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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