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재기 투신.사진@성재기트위터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성재기 대표는 26일 오후 “정말 부끄러운짓입니댜 죄송합니다.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마포대교로 보이는 다리 난간에서 손을 떼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재기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강에 뛰어드는 모습으로 난간에서 손을 떼는 모습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 영등포 소방서는“사고 접수는 15시 20분 마포대교에서 됐다”며 “아직 구조 활동 중이고 생사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현재 서강대교 방면으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재기 대표의 생사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사진@트위터

사진에 따르면 투신 직전 성재기가 난간 바깥쪽을 잡고 서있으며, 사진을 찍는 사람과과 이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하는 사람이 서 있다.

이 네티즌은 “방송사에서 촬영을 와있었다는데 그 전에 투신을 말렸어야 되는거 아니냐”고 비난하기도 했다.

따라서 성재기의 투신장면이 트위터에 게재된 것은 성재기 본인이 게재한 것이 아니라 이 장면을 촬영한 사람이 성재기 트위터에 대신 올려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성재기 트위터에 게재된 사진은 편집이 되지않은 가로세로 픽셀이 높은 사진으로 현장에서 바로 찍어 바로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성재기 대표는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목숨을 담보로 후원을 부탁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성재기 대표는 "한강으로 투신하려 한다. 남성연대에게 마지막 기회를 달라"면서 "시민 여러분이 십시일반으로 저희에게 1억 원을 빌려 달라. 만약 제가 무사하다면 다시 얻은 목숨으로 죽을 힘을 다해보겠다"고 후원을 호소했다.

논란이 일자 성재기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왜 투신하면 죽을 것이라 생각하나. 투신해도 거뜬하게 무사할 자신 있다"고 장담했다.

네티즌들은 “성재기 한강 투신 진짜일까?” “살이 있는 것 보니 투신이 아니라 다이빙이네!” “혹시 사진 편집한 것 아냐” “투신했다 언제 올라와 트위터에 사진 올렸지 귀신이 곡할 노릇” ,“아 성재기 정말 투신하다니 충격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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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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