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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어 떼죽음,결국은 환경오염 기후변화에 따른 악재
서원일 기자 | 승인 2013.07.17 22:51

   
▲ 사진 속 저 멀리 공장에서 내뿜는 연기를 볼 수 있다.사진@중국웨이보
중국 광동성 해안에서 장어 1만 마리가 집단 폐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중국 현지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 다야만 해변 연안 1km 구간에서 장어를 비롯한 어류 1만 마리가 떼죽음 당한 채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장어 외 다양한 어류가 폐사했고, 현장에는 악취가 진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어류 떼죽음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정유공장에서 내보낸 폐수를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CNOOC 측은 계절 해류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다야만 경제기술개발지구 측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장어의 폐사 원인은 낮은 수온과 저산소, 높은 염분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7~9월에 해류가 다야만 서부해안에 유입하면서 저산소증으로 인해 해저생물이 죽는 일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중국은 사람이나 어류나 죽으면 떼죽음” “장어 1만 마리 떼죽음, 가격으로 치면 상당한데” “결국은 환경오염 기후변화에 따른 악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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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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