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eNEWS-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9일 방송된 케이블 tvN 'eNews-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장윤정의 모친과 남동생의 모습이 그렸다.

제작진은 장윤정 결혼식 하루 전인 지난달 27일 장윤정 어머니가 머물고 있는 원주의 사찰을 방문했다.

장윤정 어머니는 취재진에게 "내일 (윤정이) 결혼식은 못 가지만 여기서 우리 윤정이 잘 가고 잘 살라고 기도드리기 위해 찾았다. 아마 윤정이도 내가 여기 온다는 소리 들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왜 결혼식에 참석하면 안 되는 것인지 이유도 모르지만 내가 안 가서 편하다면 딸이 편한 쪽으로 해줘야 하지 않겠나?"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장윤정 어머니는 "하늘도 운다. 이런 결혼식이 어디 있느냐?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이런 일이 어디 있나? 이럴 수는 없다. 왜 자식을 뺏어 가나?"며 라고 호소했다.

한편 장윤정 남동생 장경영씨는 9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eNEWS-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 “(누나 장윤정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서운했지만, 초대받지 못한 곳에 가 있는 것도 모양새가 안 좋을 것 같았다”라며 “그렇게 누나가 악해질 거라고 생각 못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 남동생은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나 언론플레이가 너무 공격적”이라며 “언론을 통해 누나가 새 집으로 이사한 것도 알았고, 사귀고 있는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과 다르다는 것도 알았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의 이모는 한 블로그에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에 대해 폭로한 글이 맞다고 다시한번 주장했다.

그는 “지금의 일은 자업자득입니다. 진실은 꼭 밝혀지니까요”라며 “(장윤정 어머니) 성격이상자 맞고요. 아마 숨 쉬는 것도 거짓일겁니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장윤정 어머니 육모씨는 재 장윤정의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7억원대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왜 자식을 뺏어 가나?"며 라고 호소한 어머니, ”사귀고 있는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과 다르다는 것도 알았다”라고 폭로한 남동생, “윤정이 잘 가고 잘 살라고 기도드리기 위해 찾았다.”면서 장윤정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7억원대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어머니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식을 벗어난 행동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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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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