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eNEWS ‘기자vs기자, 특종의 재구성’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9일 오전 방송한 숲 tvN eNEWS ‘기자vs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한 블로그에 장윤정 어머니에 대한 폭로의 글을 올린 이모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장윤정의 이모는 본인이 이모임을 확인시키며 “내가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 100％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장윤정 이모는 “지금 법적 공방은 ‘너 죽자, 나 죽자’는 식이다. 한마디로 돈줄이 끊겨서 그러는 거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언니가)없이 살다보니까 과시욕이 세다. 명품관에서 윤정이 앞으로 홍보문을 다 보냈더라. 언니가 ‘난 샤0밖에 몰라’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현재 모든 문제는 장윤정 어머니때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윤정이가 10살 때 부터 밤무대에 출연했다. 인기가 정말 좋았다. 트로트 신동으로 소문이 나서 하루에 다섯 군데까지 나갔다. 형부 월급이 27만원인데, 업소 한 군데서 보수로 40~50만원을 줬다. 돈이 만져지니까 화투를 치고 싶어서 들썩들썩 하더라.”라고 지난 달 26일 블로그에 남긴 글이 사실임을 밝혔다.

끝으로 장윤정 이모는 “4학년 때 언니가 집을 나가 형부가 엄마 노릇을 다해줬다. 윤정이도 아빠가 그만큼 힘들게 키웠다는 거 안다. 불쌍한 윤정이 더는 상처 안 입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뜻에서 글을 올린 거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 이모는 지난달 26일 한 블로그에 “이 글을 쓰는 저는 윤정이 이모입니다. 언니는 육씨이고, 저는 아버지가 틀린 경우로 성씨가 전씨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장윤정을 위해 진실을 말하겠습니다“라며 장윤정 어머니와 그 형제들 사이에 일어난 과거의 일부터 장윤정의 어린 시절, 어머니 육모씨의 성격과 행적에 대해 일일이 언급한 바 있다.

위에 언급한 것 이외에도 장윤정 이모는 “어린 윤정이를 팔아 10년 동안 실컷 썼지요. 지금에 와서 돈줄이 끊어지니 난리굿이 난 겁니다”라며 “윤정이도 얼마전까지 맞은 게 사실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의 일은 자업자득입니다. 진실은 꼭 밝혀지니까요”라며 “(장윤정 어머니) 성격이상자 맞고요. 아마 숨 쉬는 것도 거짓일겁니다”라고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