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홍진영은 6월 12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재계 10위 안에 안에 드는 재벌3세로부터 구애 받은 사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홍진영은 “재벌남이 욕하는 모습에 반해 구애했다는데 진짜인가?”라는 MC의 질문에 “이 얘기하면 또 전화 올 텐데. 이 말 하면 안 될 텐데”라며 사연을 밝혔다.

이어 홍진영은 “모 그룹의 손자분이신데 대시를 한 적이 있다. 중요한 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좀 막대했더니 되게 좋아하더라. 이런 여자를 처음이라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홍진영은 "술 취해 전화가 오면 '꺼져'라고 욕한 적도 있다"며 덧붙여 설명했다.

홍진영은 “돈 따라서 사람 만나면 나중에 큰 일 난다. 남자가 능력이 안 되도 좋으면 난 만난다. 내가 벌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역시 사랑의 배터리야"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홍진영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축구선수와 교제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홍진영외에도 박완규, 김신영, 신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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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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