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4일 방송된 JTBC '연예특종'에서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웨딩비용을 추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특종' 제작진은 한혜진과 기성용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을 찾아가 가장 큰 예식홀을 알아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호텔의 한 관계자는 "한혜진과 기성용이 6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가장 큰 홀을 알아봤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의 식사는 500명 기준으로 1인당 9만 5000원이다. 옵션에 따라 웨딩비용은 천차만별이지만 9만 5000원짜리 식사일 경우 6,450만원, 15만 원짜리 식사일 경우 9,060만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본요금만을 계산한 것으로 홀 내부 장식과 기타 부대비용까지 더하면 총 1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 예상돼 두 사람의 나이차이만큼이나 파격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연예특종' 제작진은 한혜진 기성용 커플이 다녀간 백화점의 명품 보석가게를 방문, 두 사람의 예물 가격도 알아봤다.

기성용 한혜진 커플이 방문한 명품 보석가게에서는 5부 다이아몬드는 905만원, 7부는 1320만원으로 1캐럿 다이아몬드는 약 4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확인돼 이들의 예물 반지의 가격도 추정케 했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지난해 8월 기성용의 '힐링캠프' 출연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오는 7월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서울 방배동과 영국 스완지시티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며 결혼 이후 한혜진은 영화 촬영에 집중하며, 기성용은 영국에서 당분간 축구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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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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