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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기자회견, 자기의 잘못을 남탓으로 돌리는 부도덕한 행위
조성화 | 승인 2013.05.11 21:03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고, 모인터넷 언론사 등에서 정치분야 논설위원과 논설실장으로 활동한 보수논객중 한사람이다.

[조성화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컬럼리스트였던 윤창중은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 "저런 일도 있군아",란 아마추어 논객들 간선망의 대상 중 한사람이었다.

상대편에 잔인하고 무서울 정도로 독설을 퍼붓는가하면, 지금 생각해보면 틸려고했던 행동으로 보이지만 불안하고 잡기에 능한 정서가 잠재하고 있어, 현정부 정서와 걸맞지 않는 인선이라 생각했지만 고래심줄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박근혜정부가 출범해 첫 1호 인사라는 관료가 국내도 아닌 해외까지 따라가 나라망신을 국제적으로 시켰으니, 박근혜 대통령의 4박 6일 미국에서 성과가 "윤창중의 성추행" 사건으로 모두 물거품 될 지경이다.

윤창중은 지난 7일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함께 있던 주미대사관 소속 인턴 여성 A씨를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확산되어 겉잡을 수 없게 되었다.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정부가 출범해 첫 순방인지라 세계 이목들이 집중되어 각국 언론들, 관심거리로 부상하면서 사건이 더욱 확산된 것이다.

AFP통신은 '남한 대통령이 대변인을 해고하다'라는 제목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기간에 불미스러운 행위로 인해 (윤창중 대변인을) 해고 했다"고 보도했다. AFP는 이어 국내 언론을 인용, 윤 대변인의 해고 사유에 대해 "워싱턴 DC.에 있는 대사관에서 인턴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라고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미 기간에 인턴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창중) 대변인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일본 언론과 호주의 오스트레일리언지, 영국의 헤럴드 선, 베트남의 베트남 플러스, 아시아원 등의 해외 매체들도 중대한 사건으로 다뤘다.

일본 산케이신문과 공중파 방송인 JNN 역시 한국 언론보도를 인용해 "재미한국대사관 여성(인턴직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과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경질됐다"고 내보냈다.

그동안 박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도하던 외신들이 윤 대변인의 성추문 사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정치권에서는 박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윤창중 대변인의 성추문 사태로 가려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번 윤창중 사태가 증폭되는 이유는 여성 대통령인 박 대통령이 국가외교중 성추행이라는 초대형 참사를 일으켰다는 점이고, 파렴치한 짓을 져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기 그지없다는 점이다.

반성은 고사하고 고작 해명한답시고, 지껄인 그는, "여성가이드의 허리를 툭 한차례 친 것뿐인데 어떻게 성추행인가, 미국의 문화를 제대로 몰랐다'라는 발언과 '언론의 마녀사냥이 유감이다.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등등, 아연실색할 노릇이다.

특히 인선당시 야권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임명동의안을 관철시킨 박근혜 대통령의 1호 인사가 윤창중였던 것이다. 첫 방문지로 미국을 선택한 것까진 좋았으나, 미국을 방문해, 통역없이 영어를 구사하며 내외빈들이나 방송을 통해 지켜보는 온국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던 모든 것들이 "윤창중 대변인 성추행"이라는 대형사건으로 모두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명색히 청와대 수석 대변인이란 작자가 厚顔無恥의 극치를 보여주는 과오를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대통령을 수행한 중차적 임무를 팽개치고, 雜技에 눈이 멀어 他國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자체는 국가를 모독한 것이고, 국민들을 기만한 것이며, 박근혜정부를 우습게 알고 있는 것이다.

책임감도 용기도 없는 자가 어떻게 정부의 중요한 관료가 되었는지 의문이고, 몸과 마음 가뉠 수 없는 만취상태에서 그랬다면, 변명보다는 반성이나 자아성찰하는 마음가짐이 되어야 했다.

그러나 자신의 과오를 남 탓으로 전가시켜 공과 사, 구분없이 합리화 시키려는 부도덕한 행위자체는 국가적 차원에서 용납할 수 없는 사건중 하나라 사료되며, 이는 반드시 척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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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화  cho6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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