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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초반 판세, SK 공포의 ‘독주’
박종안 기자 | 승인 2011.05.08 01:37

   
▲ 사진출처@kbo
2011년 롯데카드 프로야구에서 SK의 독주체제가 시작됐다. 한화는 최하위로 굳어지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

5월7일 현재 각 팀당 29게임을 치른 현재 SK가 2위 LG를 5게임차로 벌리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서서히 판도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강6중1약이다.

SK는 본격적인 독주 채비를 끝마쳤다. 5월 시작 후 4전 전승으로 어느덧 20승을 했다. 20승7패 승률은 7할4푼. 바짝 쫓아오는 2위 LG(16승13패)과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사실상 독주체제의 시작을 공포했다. 선발투수들이 아직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강력한 불펜과 집중력있는 타선의 힘으로 이길 경기는 확실히 잡아가고 있다.

   
▲ 사진출처@kbo
김성근 감독도 선수들을 계속 채찍질하고 있다. 4월 목표 15승을 달성했던 SK는 5월에도 같은 승수를 목표로 잡았다. 김성근 감독은 "4월에 플러스 12승을 했다. 5월에도 플러스 10승 이상은 해야하지 않겠나. 목표는 15승으로 하겠다. 빨리 빨리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SK는 언제나 시즌 초 질주를 통해 시즌 전체 판도의 주도권을 쥐었다.

김 감독은 "굳이 80승을 하지 않아도 1위가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김 감독의 말은 일리가 있다.

그 이유는 중위권 싸움이 혼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2위 LG와 7위 롯데가 3게임차다.

두산이 생각만큼 강력하지 못한 가운데 LG와 넥센이 기대이상으로 치고 올라가면서 물고 물어지는 치열한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넥센은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를 기록하며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하위 한화는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7패를 기록하고 있다. 넥센과 대조적이다.

현재 시즌 성적은 8승20패1무. SK의 승수가 한화의 패수와 같다. 시즌 승률도 2할8푼6리. 3할도 되지 않는다.

시즌 전 2약 후보로 지목된 넥센은 14승15패로 5할에 가까운 승률을 올리며 5위까지 치고 올라갔고, 시즌 초부터 계속 하위권을 맴돈 2약이었던 7위 롯데도 12승15패2무로 한화와 격차가4.5경기차다.

그러나 롯데가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6위 KIA와는 승차없이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 LG와는 3게임차다. 만약 롯데가 다음 주 연승행진을 한다면 상위권 도약에 오를 수 있다.

5월의 프로야구 관전 포인트는 1위 SK가 2위 팀을 몇 게임차로 벌리며 독주를 할 것인가. 자고나면 바뀌는 2-3위, 5-7위권이 어떻게 판도가 바뀔지가 관심사.

중위권의 혼전이 5월 프로야구를 흥미진지하게 만들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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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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