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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 읽은 책 가져가면 50% 돌려준다
박유현 기자 | 승인 2013.04.23 04:02

 

   
 

다 읽은 책을 서점에 갖고 가면 책값의 50%를 도서교환권으로 돌려준다.

[박유현 기자=푸른한국닷컴] 부산시는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향토 서점을 살리기 위한 ‘행복한 책 나눔 사업’(책 나눔 사업)을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책 나눔 사업’은 시민들이 가정에서 다 읽은 책을 지정된 서점이나 커피전문점에 갖고 가면 책값의 50%를 도서교환권이나 커피교환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교환 가능한 도서는 부산시에서 선정한 도서들에 한하며, 이렇게 수집된 도서는 작은 도서관, 복지관, 아동센터 등에 기증된다.

이번 사업은 1차(5~8월)와 2차(9~12월)로 나눠 각각 100권씩 총 200권의 도서를 선정해 진행한다. 1차 지정도서 목록은 도서 교환 장소와 부산시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 교환 장소는 영광도서, 남포문고, 문우당서점, 책방골목정문서점·대우서점, 시청 시민책방, 책과 아이들, 한양서적(좌동), 동래서점, 한양서적(반여), 사계절서점, 면학도서, 예림서적, 다사랑 문고 등 부산 대표 서점 14곳과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밀리오레점․광복동점이다.

부산시는 이처럼 지역서점과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책의 행복한 순환’을 통해 도서 기증·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지역 서점 이용을 유도해 향토 서점 활성화와 독서율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유현 기자  uhyun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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