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투브동영상캡처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싸이는 13일 오후 9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5만여명의 청중 앞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HAPPENING'(해프닝)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싸이는 베일에 쌓였던 젠틀맨 뮤비를 최초로 공개함과 동시에 자신의 몸에 맞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을 선보였다.

싸이 콘서트 생중계가 진행된 유튜브에는 불과 3시간만에 약 22만여개의 댓글이 달려 월드스타 싸이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국내 네티즌들은 싸이의 젠틀맨이 강남스타일과 비교하여 별 차이가 없다는 지적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이번 노래는 반복되는 가사와 음이 많아서 쉽다”,“너무 멋져요~~이번에도 대박이네요~~ 싸이짱~~”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안무에 대해 “역시 안무와 함께 즐기니 신나고 더 좋아요”,“뮤비도 재밌고 노래 첨에 뭔가..싶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강남스타일보다 좋음”,“좋으네 완전 중독되겠네”라고 평했다.

한 네티즌은 “김정은은 미사일 쏠까 말까 나 무섭지 한다지만 우리는 이렇게 신나게 논다.^^ 미안하다. ”라고 조크도 건넸다.

싸이 콘서트는 제작비 30억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급 공연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온 관련 전문 스태프 등이 다양한 특수 효과를 활용한 독특하고 화려한 영상과 비주얼이 펼쳐졌다.

지난 12일 자정을 기해 신곡 '젠틀맨'을 공개한 싸이는 곧바로 국내를 비롯세계 아이튠즈의 싱글 종합 차트인 '톱 송즈' 차트에서 6대륙 100위권에 모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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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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