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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낸시랭이 박원순의 TBS에서 시사프로 하나 맡았으면
서원일 기자 | 승인 2013.03.29 04:34

   
▲ 변희재
미디워치 변희재(39)와 팝 아티스트 낸시랭(34)이 변 대표의 ‘MBC 사장 공모’와 관련 논쟁을 이 점입가경이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변 대표는 28일 낸시랭에게 "낸시랭은 MBC사장 공약으로, 메인뉴스의 배현진 앵커를 쫓아내고, 직접 마이크 잡겠다고 공약하세요. 기사 200개 쏟아질 겁니다. 이 정도로 친절하게 알려줬는데 못 받아먹으면, 추락할 만큼 뜨지도 못하는 수준의 인물인 거죠"라며 비꼬았다.

또한 "기사를 써달라고 발악하며 MBC 사태에 숟가락을 들고 나왔다. 평범한 기자의 눈으로 볼때도, 너무 멘트수준의 낮아서 인용보도 할 수가 없다. 낸시랭에게 팁을 주는데, MBC 사장 지원하겠다고 선언하세요. 기사 100개 나갑니다"며 "낸시랭은 그냥 예술가로 위장한 3류 연예인일 뿐입니다"고 비판했다.

이어 “노아의 방주에 딱 한 석이 남았는데 바닷가에 진중권과 낸시랭이 있다면 진중권을 태우겠다”며 “진중권은 카피 능력이라도 있는 반면, 낸시랭은 실력 하나로만 따지면 무능력자다. 즉 쓸데없는 인간이다”라는 표현도 했다.

변 대표는 이어 "낸시랭 보도를 주도하는 건 대중매체와 연예매체지만, 낸시랭에 사회적 권위를 부여해준 건 친노종북 어용매체와 어용 지식인들입니다. 이들이 대체 저와 대립한다는 이유로 내시랭과 어디까지 갈지 볼 필요가 있어요. 물론 결과는 몰락으로 정해져있습니다"고 밝혔다.

트윗을 본 낸시랭은 "변희재 씨가 '낸시랭이 MBC 사태 숟가락 들고 나타났는데?'라고 한다. 밥은 결국 시청자들이 채워준다. 변희재 씨가 마음의 양식을 정신의 밥그릇에 채우실 용의가 있다면 저 낸시랭이 MBC사장 공모 팍팍 밀어드리겠다"고 응수했다.

논쟁을 지켜보던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 사장 후보께서 노아의 방주에 한 자리만 남는다면, 낸시랭보다 진중권을 태우겠다고 (들었다)”며 “난 그냥 낸시랭과 뗏목 타겠다”고 변 대표 글을 꼬집었다.

이에 낸시랭은 "나이스 어시스트, 섹멸(섹시멸치) 오빠 땡큐"라고 화답했다.

28일 변희재는 이에 "저는 낸시랭이 박원순의 TBS나 친노종북 기독교인의 방송 CBS에서 시사프로 하나 맡았으면 하는데, 차라리 진중권이 듀엣으로, '싱글벙글쇼' 같은 거 하나 기획했으면 합니다. 박원순이나 종북 기독교인들이나, 이 이상 흥행카드 없을 걸요"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 27일 변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MBC 사장선임이 TV생중계 공청회가 도입된다면 자신이 사장에 응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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