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 유엔에 '한반도 핵전쟁 일촉즉발 상황' 을 통보했다고 한다.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북한이 정말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짖어대는 하룻강아지 짓을 계속하고 있다. 북한은 26일 미국과 남한의 도발 책동으로 한반도에 일촉즉발의 핵전쟁 상황이 조성됐다는 점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개 통보했다.

북한은 이날 외무성 성명을 통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다지고 다져온 선군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 존엄을 수호하는 반미 전면대결전의 최후 단계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또 "이제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표상적인 의미가 아니라 현실적인 의미를 띠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미국이 핵무기의 수적 우세를 믿고 허세를 부리지만 제가 지른 불길에 영영 타죽는 바참한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허세를 부리며 경고를 했다. 북한이 이런 주장은 핵보유국 지위를 얻으려는 수작일 수도 있고, 실제로 핵실험을 남한에 하겠다는 의도로도 보인다.

북한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놓고 억지 해석을 하며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세계지배를 위한 전략적 중심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옮긴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1차적 공격 목표로 삼고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고 있다는 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고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가장 평화를 사랑한 국민들이다. 지금까지 먼저 싸움을 걸어본 적이 없는 아주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들로 오랑케 근성을 가진 북한하고는 전혀 다르다. 우리가 지금까지도 북한을 한번도 선제공격을 한 적이 없거든 북한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겅 보고 놀라는 짓을 하고 있다.

도둑이나 강도는 호루라기 소리만 들어도 오금이 저리는 것이다. 그냥 호루라기 소리를 아이들이 내어도 도둑이나 강도는 오름이 저려서 잠도 편안하게 자지 못하는 것이다. 북한이 나쁜 짓을 하도 많이 했으니 한미 연합군의 군사훈련에 오금이 저려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앓는 강아지 짖어대는 소리만 하는 것이다.

지혜의 왕 솔로몬은 잠언에서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라고 하였으며, 영도자 모세는 '너희 남은 자에게는 그 대적의 땅에서 내가 그들의 마음으로 약하게 하리니 그들은 바람에 불린 잎사귀 소리에도 놀라 도망하기를 칼을 피하여 도망하듯 할 것이요 쫓는 자가 없어도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은 쫓는 자가 없어도 칼 앞에 있음같이 서로 천답하여 넘어지리니 너희가 대적을 당할 힘이 없을 것이요'라고 했다.

북한이 악한 생각만 하니 한미연합군이 훈련하는 것만 보고도 오금이 저려서 앓는 똥개처럼 짖어대기만 하는 것이다. 북한이 진정으로 평화를 사랑하고 남한에 적대감을 표시하지 않으면 한미연합군이 군사훈련을 하든 무엇이 두렵겠는가?

북한이 평화를 사랑하는 의인이라면 한미연합군의 군사훈련에도 사자 같이 담대함을 잃지 않을 것이다. 중국이나 일본이 대한민국을 침범하려는 의도를 갖지 않으니 한미연합군의 군사훈련에 사자같이 담대함을 잃지 않는 것이 아니냐!

북한이 발을 쭈욱 펴고 살고 싶으면 남한에 대하여 적대감을 가질 것이 아니라 평화공존체계로 나와야 할 것이다. 그러면 남한 통치자들이 북한이 편안히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데 왜 뒤떨어진 핵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헛소리만 하고 있는 것이냐!

북한이 그 잘난 핵을 믿고 까불다가는 쥐도새도 모르고 죽는 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남을 핵으로 불에 타 죽일 것을 생각하기 전에 북한이 먼저 핵으로 불에 타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햑폭탄 선진국의 핵을 북한이 무슨 수로 방어를 할 수 있다고 핵전쟁 운운하는가?

북한은 죽는 길을 선택하지 말고 사는 길을 선택하기 바란다. 북한의 생사여탈권이 핵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핵과 장거리 미사일을 포기하고 남한과 대화에 있다는 것을 김정은은 알아야 한다. 북한이 핵과 장거리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사지로 몰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북한이 26일 오후 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대응 의지를 실제적인 군사적 행동으로 과시하게 될 것"이라며 전략미사일 부대와 모든 야전 포병군을 '1호 전투근무태세'에 진입시킨다고 발표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살길을 찾아서 핵과 장거리 미사일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와야 한다.

조선 노동당이 이달 말 중앙위원회 총회를 소집해 심각한 문제를 토의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발표를 했다고 하는데 사는 길을 토의 결정하기를 바란다. 북한이 무모하게 불장난을 일으키는 결정을 한다면 곧 북한은 파멸이고 대한민국으로 한반도는 통일이 될 것이다.

북한이 그 잘난 핵을 믿고 한국과 미국을 위협하고 유엔에 핵전쟁 일촉즉발 상황이라며 통보를 하는 어리석은 짓으로는 북한은 결국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한반도에서 평화가 정착되려면 북한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대한민국으로 통일 되는 것밖에 없다.

북한이 죽으려고 전쟁의 불 속으로 들어가려는 오판을 하면 이번에는 북한의 바램대로 북한정권을 불속에 집어넣고 몰살시켜 기필코 한반도 통일대전으로 나가야 한다. 그래서 한반도 삼천리 강산과 백두산 정상과 한라산 정상에 화려하게 태극기가 휘날리기는 날이 도래하게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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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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