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잊지말자 3.26 !, 기억하자 천안함!’

[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2040세대 보수우파 시민단체 애국주의연대(대표 최용호) 는 2010년 3월 26일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를 맞아 그 전야인 25일 (월) 오후 6시 광화문 한국kt앞에서 북한의 서해 도발 및 핵 위협 규탄 기자회견과 3.26 천안함 3주기 촛불 추모제를 개최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용호 대표(44)는 "북한이 3차 핵실험에 이어 유엔과 국제 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서울 불바다 위협과 3일만에 남한 점령 등 대남 협박을 강화하고 있다. 또다시 서해상 등 국지전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본다. "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어떠한 도발이 있더라도 우리 국민들이 힘을 모아 규탄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젊은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는 일이야 말로 진정한 국가안보라고 생각한다며,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를 맞아 북한의 서해 도발과 핵 위협을 강력히 규탄하고 천안함 순국 해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촛불을 밝히고자 한다." 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 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이날 행사에는 활빈단 홍정식 단장, 겨레얼 통일연대 장세율 대표, 애국주의연대, 북한인권국제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추모사를 통해 "자유와 인권을 빼앗기고 식량난에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의 민생고를 해결하기는 커녕 핵 실험과 탄도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는 김정은 3대 세습독재를 몰아내자"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내 탈북자 뿐만 아니라 2,400만 북한 동포들이 자유와 인권을 되찾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고, 천안함 순국 해군장병들의 안타깝고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잊지 말자" 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애국주의연대는 천안함 3주기 촛불 추모행사와 함께 26일, 27일 (화,수) 양일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앞에서 천안함 3주기 추모 및 북한의 핵위협과 이를 비호하는 종북세력을 규탄하는 일인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다.

천안함 침몰 사건은 2010년 3월 26일에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PCC-772 천안함이 북한의 잠수정에의해 피격 침몰된 사건으로 대한민국 해군 병사 40명이 사망했으며 6명이 실종되었다.

우리의 정부가 포함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스웨덴, 영국 등 5개국에서 전문가 24여 명으로 구성된 국제 합동조사단은 2010년 5월 20일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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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기자  dschiew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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