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온유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온유는 지난 2010년 8월 KBS 쿨 FM 89.1 '이수영의 뮤직쇼-리플쇼 아이돌'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정아를 지목한 바 있다.

당시 온유는 이수영의 계속된 질문에 "정확한 나이는 알지 못한 채 그냥 누나라고만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3월25일 한 매체는 “온유가 정아가 1년 째 사귀고 있다. 예전부터 온유는 이상형으로 정아를 거론해왔고 이에 양측이 호감을 갖고 있다가 교제를 시작했다”며 압구정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 사진까지 게재하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정아 소속사 플레디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둘이 친한 동료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가요계 동료로 평소 서로의 활동에 대해 상의하고 조언해 주는 관계를 유지하는 동료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샤이니 온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도 "친한 사이일 뿐, 불거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각 소속사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아닌 땐 굴뚝에 연기날까’라며 온유의 과거발언과 매체가 공개한 다정한 포즈의 사진을 들어 열애설을 믿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온유가 정아보다 6살 어린 연하남이라 열애까지 이야기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 믿지 않고 있지만, 연상의 가수 백지영과 사귀고 있는 정석원과 비교하면 아니라고 부정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결국 언론매체의 보도와 네티즌들의 추측을 종합해 보면 열애까지는 몰라도 보통사이는 아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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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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