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재인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장재인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이제야 전해서 죄송합니다. 목요일 녹화만 마무리 되면 얘기 드리려 했는데 이제 조금 컨트롤하기 힘들어져서 너무 갑작스레 보일까봐 생각보다 앞서 알려요"라고 말초신경 손상 사실을 팬들에게 전했다.

장재인 "작년 가을부터 몸이 좀 안좋더니 말초신경에 손상이 와서 저번달부턴 몸 감각이 이상해요."라며 "체력도 많이 딸리고 몸 왼쪽은 좀 진행이 되서 내거가 아닌거 같아요. 통기타를 잡는 게 예전같지 않네요." 라고 밝혔다.

장재인은 "우선 시간 좀 났을 때 집중치료 받고 후에 통원치료 하면서 연습 작업 조금씩 병행하려고요. 시간 걸리더라도 치료 열심히 받겠습니다. 꼭 완치시켜 버릴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재인은 "어떤 일에서든 즐거움을 찾으면 뭐든 재밌게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래도 저는 준비된 자세에서 제 노래 부르는 게 제일 즐거워요. 음악 기다려주시는 분들 진짜 큰 힘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는 "저 첫 정규앨범 진짜 끝내주게 멋지게 해낼 테니까 응원으로 기운 좀 팍팍 불어넣어주세요! 언제나 감사합니다!"라고 음악에 대한 꿈을 포기 하지 않았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재인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 2에 참가 Top3까지 진출했다.

2011년 1월 음반 기획사 키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2011년 5월 27일 KBS ‘ 방송 뮤직뱅크’에서 공중파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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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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