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공공누리

[최종세 푸른한국닷컴 국방전문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새 정부 첫 장․차관 국정토론회에서 “모든 공무원은 대통령의 국정동반자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부처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히며 “장․차관은 물론 공무원 모두가 국정 철학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특히 “지금 나라가 처한 위급한 상황과 국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생각하면 단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공무원이 1분1초를 더 효율적으로 일하면 그만큼 국민들이 더 어려움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고, 공무원이 땀 한 방울을 더 흘리면 그만큼 국민의 삶을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국민중심 행정 2.부처 간 칸막이 철폐 3.현장 중심 정책 피드백 시스템 4.공직기강 확립 등 새 정부 운영의 4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단 한 명의 공무원이라도 부정부패나 근무태만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입히면 결국 정부 전체의 신뢰가 떨어지게 된다”며 “그런 일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임기 내내 공직기강 확립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차관, 처․청장, 청와대 비서관 이상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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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세 기자  se20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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