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세바퀴' 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유퉁은 33살 연하 몽고인 아내와 4월 28일 고향인 포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퉁은 최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현재 살고 있는 아내와 33세 차이가 난다. 장모님보다 내가 3살 더 많다. 내가 53세, 아내가 20세 때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유퉁은 아내와의 나이차에 대애 "한국과 몽골은 문화 차이가 많이 난다. 나이도 전혀 상관없다. 몽골에서는 15세만 넘어도 독립해 동거 생활을 한다"고 설명했다.

유퉁은 지금까지 총 6번의 이혼을 했으며, 이번에 7번째 결혼이다. 29세 연하의 몽골 출신 전처와는 처가와의 갈등으로 3년전 헤어졌다.

유퉁은 지난 달 2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지금 둘째를 임신했다”며 청춘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통은 33세 나이차이가 나는 아내에 대해 “매일같이 발 마시지를 해준다”고 말하며 금실을 자랑했다.

유퉁의 이 같은 말에 게스트들이 놀라자 “해줘야 된다. 내가 지금 당뇨 25년”이라고 말하며 그러면서도 “당뇨 25년인데도 아이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밝혔다.

유퉁은 지난 1987년 영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로 데뷔해 '전원일기', '까치며느리'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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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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