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시후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시후 가발 논란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지난 13일 서울 은평구 서부경찰서에 출두한 박시후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진실은 꼭 밝혀질 것.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취재진을 향해 고개를 숙이면서 정수리 부분이 가르마가 다소 어색해 보이는 탓에 앞머리 부분에 부분 가발을 착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

이에 네티즌들도 `박시후가 이번 사건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부분 탈모가 이뤄져 부분 가발을 착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그렇지만 방송 조명으로 인해 앞머리 부분이 마치 가발을 쓴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반론도 있다.

한 네티즌은 가발이 아닌 조명으로 인해 머리 앞부분과 정수리 부분의 빛이 달라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이덕화, 설운도 등 연예인들도 가발을 많이 쓰는 경우도 있다"며 "이들에게도 이런 관심을 가져 준다면 좋아할 것이다"라면서 " 박시후의 얼굴에 큰 관심을 가질 필요없다"면서 곤경을 치르고 있는 박시후에 대한 지나친 관심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는 14일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된 신인배우 김모씨, 고소여성 A씨와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