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람이먼저다 문재인블로그’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3월3일 ‘사람이먼저다 문재인블로그’에는 문 의원의 최근 근황을 전하는 사진들이 게재됐다.

문 의원은 지난 1일 저녁 제주 4.3을 다룬 영화 ‘지슬’ 개봉일에 맞춰 제주 CGV를 찾아 부인 김정숙 씨와 함께 무대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이먼저다 문재인블로그’에서는 이후 문 의원이 부인과 함께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왕이메 오름’을 등반했다고 전했다.

블로그에는 문 의원과 김 씨의 등반모습과 함께 문 의원이 평소 야생화에 관심이 많다고 알렸다.

또한,등반을 마친 문 의원이 인근 카페에서 커플등산복을 입고 부인과 나란히 앉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도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 의원은 작년 12월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낮에 대운산 등산 갔습니다. 양산 집 뒷산이라 풍산개 ‘마루’도 함께. 시명산, 불광산, 대운산까지 다녀오는 다섯 시간 동안 만난 등산객이 단 네 명, 온 산을 독차지했습니다”라고 대선 후 1주일만에 첫 근황을 전했다.

이어 “ 오랜만의 자유였고, 명상의 시간이었습니다. 내일은 온몸이 뻐근할 것 같습니다”라고 전해 불과 일주일 전만에도 수만명의 지지열기 속에 승승장구하다 다섯시간의 등산을 통해 만난 사람이 불과 네 사람이라는 인생무상함을 전해 지지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