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두렵습니까? 전쟁이 두렵습니까? 핵이 무서운가요? 겉으로는 평화롭게 보이는 우리가 무너질 것 같아 두려운가요?

[최준수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지금과는 다른 좀 더 과감해진 북한의 위협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 김정은이 보일지 모를 실책. 물론 북한은 지금 김정은이 아니라 신중한 장성택이 뒤에 있는지라 성급함은 덜할거라 봅니다만, 아무튼 남한내 북한정권 옹호세력들이 그 고개를 본격젹으로 언제 치켜들지도 궁금해 집니다.

하여튼 인생은 한번 입니다.

돈 많은자 없는자, 많이 배운자 덜 배운자, 더러운 놈 깨끗한 놈, 깡패나 선인, 어린 자나 늙은자. 여자나 남자....모두 다 똑같은 인생입니다.

북한정권에게 굴복하는 것은 조상에 대한 모독이며 추접은 인생일 뿐입니다. 그들의 목표는 한반도 통일입니다. 미국만 물러서게 하면 10일 내에 끝낸다고 김정일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의 걸림돌은 미국일 뿐입니다.

북한이 미국과 불가침 조약을 맺자고 하는 것은, 미국을 한반도에서 철수시키기 위한 전략입니다. 좌파들이 미국을 욕하고 있지만, 미국에게 우리가 기대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겁니다. 미국이 어디 예뻐서 가깝게 지내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혹, 위협하는 북한이 두려워 그리고 그들의 총구가 두려워 우리의 자세를 낮추길 바라는 자가 있다면 그 자는 분명 죽어서도 더러운 영혼이 될 것입니다.

북한에 굴복하는 건, 곧 우리 후손들을 더욱 곤경에 빠뜨리는 일이란 걸 명심해야 합니다. 고생은 우리에게서 끝내야 합니다. 북한같은 자들은 강한 자에겐 결국 무릎을 꿇을 자들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선비 정신으로 강한 자에겐 더욱 강하게, 약한 자에겐 자애로운 정신을 펼쳐 왔습니다. 만일, 목숨 연명을 위해 야비한 꼼수를 부린다면, 온 우주를 뒤져서라도 그들의 영혼까지 파괴 시킬 겁니다. 죽어서도 말이죠.....

우리 한반도는 현재까지 휴전이었을 뿐입니다. 이스라엘이라면 폭격을 당하더라도 강력한 몇 배의 응징을 할 것입니다. 그래야 합니다. 강한 조상이 결국 우리의 후손들에겐 자랑스러운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태평양 전쟁 때, 일본에 터진 원자폭탄은 도시의 중심을 흐르던 강을 부글 부글 끓게 만들었다 합니다. 그만큼 핵은 무서운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북한을 그냥 그대로 나둔다면, 우리가 그 자들을 결코 감당할 수 없다는 걸 더 명심해야 합니다. 그들은 조공을 더욱 제촉할 것이고, 결국 우리는 난타당할 것입니다.

북한은, 핵 사용이나 전면전은 곧 그들의 마지막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지적 폭격이나 테러(사이버,고정간첩)가 이용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결코 그들의 공격에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열강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 중엔 지정학적 여건 외에 우리의 경제력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한반도가 불바다가 되고 모든게 무너진다면, 세계의 경제에 타격이 될 것이니까요..

자! 이제 편안하게 마음을 다 잡읍시다. 북한으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 햇볕을 쬐였다는 궤변은 이제 생각하지 맙시다. 조그만 벌레를 거대한 불가사리로 키우는 바보 짓을 그만할때 입니다.

지금 우리는 한민족 역사에서 한 역사의 전환점을 만들 정점에 와 있습니다. 후대의 역사가들이 지금을 어떻게 볼지는 우리가 하기 나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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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수  suresu_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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