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땡큐'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8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박찬호 이현세 차인표 김중만이 함께 남해로 여행을 떠났다.

김중만은 이현세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속 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 차인표가 "엄지 같은 여인 있었나"라고 묻자 "엄지는 3명 있었다"고 답했다.

김중만은 "첫 번째는 스무살 때 만난 여자다. 프랑스 여자 션딸이다"며 "두번째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오수미라는 배우다. 이색적인 마스크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중만은 "세번째는 지금 받들어 모시는 분이다. 완전히 받들어 모신다"고 말했다.

김중만은 세명의 엄지 중 최고의 엄지를 묻자 "아무래도 지금 같이 사는 이인혜 씨다. 아주 착하고 굉장히 센 여자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 내가 일을 많이 하는 대상이 여자들이라 예쁜 여자들이 많다. 그런 것까지 넘어서 이해해 주는 것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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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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