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시후닷컴메인화면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박시후닷컴은 박시후가 피소당한 지난 달 18일부터 시점부터 박시후 측과 A양 측이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한 지난 7일까지 사건의 모든 진행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놨다.

사이트 왼편에는 박시후와 관련된 SNS 글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오른쪽에 위치한 채팅창에서는 박시후와 A양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이 실시간 대화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박시후닷컴 측은 홈페이지 하단 배너에 "저희는 박시후 사건 사고 관련 자료를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근거없는 루머 자료는 취급하지 않습니다. 박시후 A양 사건 사고 자료 및 기사 좌표를 저희에게 메일로 보내주세요"라는 글을 남겨 홈페이지의 방향성을 알렸다.

또 배너 하단부에는 박시후 사건 관련 실시간 뉴스들이 실시간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특히 2월21일에는 모 종편방송의 tv뉴스를 동영사으로 올려 입체감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채팅창에서 이루어지는 네티즌들의 대화들이 루머방지를 하겠다는 당초의 취지를 벗어나 논란확산의 진원지가 될 우려가 있어 운영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박시후 성폭행 피소 사건은 양 측의 고소고발로 인해 박시후 측의 카톡 내용 전문 공개 등 웬만한 드라마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시후는 지난 4일 A양과 A양의 선배 B양, 전 소속사인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무고와 공갈미수, 명예훼손 혐의로 모두 고소했다.

무고 등의 혐의로 탤런트 박시후(37)에게 고소당한 박시후의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대표 황모씨가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박시후를 맞고소해 점입가경이다.

황모씨는"박시후의 성공을 위해 힘쓴 사람들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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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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