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태규 결별.봉태규,이은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7일 봉태규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봉태규와 이은은 지난해 봄 2001년부터 이어온 연인 관계를 12년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키이스트는 "오랜 시간 연인으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최근에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2001년 영화 ‘튜브’를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봉태규와 이은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공인커플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봉태규는 과거 한 방송에서 이은에 대해 “나의 이상형”이라면서 “어릴 때부터 꿈꿔온 모습 그대로였다. 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까지 똑같았다”고 밝히며 이은에 대한 사랑을 나타낸 바 있다.

이은은 2010년 봉태규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에도 봉태규의 곁을 지키며 위로하며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었다.

연예계에서는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10년이 넘는 연애기간을 거치다보니 너무나 많은 것들 상대방들이 서로 알아 이로인해 피로감이 발생한 것이 결별 원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은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했으며, 봉태규는 탤런트 최강희(36)와 함께한 영화 '미나 문방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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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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