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승준 웨이보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유승준은 최근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팬클럽이 준 사진과 글을 공개하며 한국에 복귀의사를 밝혔다.

유승준은 “우리 웻싸이드(유승준 팬클럽) 완전 짱! 언제나 당신을 사랑한다! 오랜 세월 나를 응원하는 너희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나는 꼭 한국에 돌아갈 것이다. 기다리세요! 사랑합니다. 고마워 얘들아”라고 말했다.

유승준은 지난 1997년 국내에서 가수로 데뷔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다가 지난 2002년 병역파문 당시 미국 국적을 취득 해 국민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정부에서는 이를 병역기피 목적에 의한 국적 포기로 판단하여 대한민국 법무부에서 입국 금지 대상자 목록에 올려놓은 상태이다.

네티즌들은 “군대 마치고 국내에 복귀해야”, "군대 두 번 간 싸이를 본받아야"“한국 복귀 하려면 미국 국적 버리고 한국 법에 따라 군 복무 하는 것이 먼저 할 일이다”라는 등의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월21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드라마 촬영 근황을 알렸으며, 성룡과 함께 출연한 영화 ‘대병소장’을 비롯해 ‘경한2’, ‘이별의 달인’ 등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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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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