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화면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월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홍콩의 액션스타 성룡과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보물을 찾는 미션을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초록, 빨강, 파랑 등 세 팀으로 나눠 마지막 골드존에 다트를 꽂으면 우승하는 황금 다트를 향해 쏴라 미션을 수행했다.

최시원이 골드존에 다트를 맞춰 최종 우승자가 됐지만 제작진은 게스트 성룡을 위해 특별한 엔딩 크래딧을 준비했다.

성룡의 영화 마지막에 등장하는 NG 컷을 담은 앤딩 크래딧처럼 성룡이 '런닝맨' 촬영 모습과 영화 속 모습을 교차 편집해 보여줘 마치 성룡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특히 성룡이 멤버들과 처음 만나는 과정부터 시작해 촬영 중간 중간 멤버들과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유재석에게 물을 주고 마지막 미션지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직접 촬영장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성룡은 우승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능숙한 한국어로 매 미션을 열심히 소화해 웃음을 자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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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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