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김재우는 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신부 조유리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재우와 예비신부는 2010년 모 기업체가 진행한 행사에서 처음 만나 같은 해 7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연예인급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를 갖춘 예비신부 조 씨는 현재 은행원으로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김재우와 함께 JTBC '결혼전쟁'에 출연하며 결혼사실을 알렸다.

결혼식에는 '푸른거탑' 출연진과 개그맨 김태우, 가수 춘자 등이 참석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우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와 '푸른거탑' 등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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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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