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2월28일 오후 충남 계룡시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2012년 장교 합동 임관식에 참석한 신임장교. 사진제공@청와대

[최종세 푸른한국닷컴 국방전문기자]육․해․공군사관학교는 물론 3사관학교․간호사관학교에서 배출된 생도와 학군사관후보생(ROTC) 등 5780여명이 소위로 임관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임관식은 특히 첫 여군 ROTC 임관과 함께 숙명여대의 박기은 소위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임관하는 신임 소위들은 조국수호에 대한 결의문을 담아‘조국수호결의문’을 낭독하며 ▲강한 군대 튼튼한 안보를 위해 단결하는 국군장교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군장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국군장교가 될 것을 결의한다.

장교 합동임관식 행사기획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임관식은 국방 일선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내기 장교들의 명예로운 출정식”이라며 “지난 1․2회 행사의 제한 사항을 모두 극복해 신임 소위들의 출발을 축하하고 동참하는 가족들 모두 만족스러운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관식은 과거 각 학교기관에서 했으나 육․해․공군의 합동성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합동임관식의 형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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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세 기자  se20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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