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뉴스12-이슈앤피플'화면

배우 지현우가 동료 김무열의 실제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지현우는 2월27일 방송된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 동료 김무열에 대해 "김무열은 겉으로 보기에는 상남자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성스러운 면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공연 관계자들이 김무열에게 상여자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잘 삐치는 편이다"고 실제성격을 폭로했다.

이특은 "공연 없는 날 주로 함께 농구를 하는 편이다. 농구를 하던 중 힘들다는 이유로 잠깐 쉬자고 말하면 그 말 한마디에 삐쳐 혼자 농구를 하러 간다"고 추가로 폭로했다.

이어 이특은 "'더 프라미스'와 함께하는 연출진이 대단하신 분들이다. 좋은 연출진 덕분에 해외 라이센스 뮤지컬에 견주어 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높은 수준의 작품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무열은 "군 뮤지컬이라는 선입견만 빼고 보신다면 어떤 작품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뛰어난 실력들을 가진 병사들이 모여 있어 처음 연습실에 들어섰을 때 나도 많이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현우와 김무열, 이특이 출연하는 군 창작 뮤지컬 '더 프라미스(The Promise)'는 조국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선택한 자와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7인의 용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3월2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국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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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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