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소은트위터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이소은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 정부 출범과 비교할 수 없지만, 저 역시 선서를 법원에서 했어요. 로스쿨 가기로 결심했을 때 마음을 다시 새기며 공식적인 변호사 시작"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이소은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변호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새 출발을 하는 만큼 환한 표정이 눈에 띈다.

이소은은 지난해 11월2일 자신의 트위터에 "태풍 샌디 때문에 언니집에 피신 와있는 와중에 기쁜 소식을 받았어요. 변시(변호사 시험) 합격했어요" 변호사 시험 합격 소식을 알렸다. 앞서 8월 변호사 자격 합격 전에 미국 한 로펌에 취업한 바 있다.

한편 이소은은 1998년 데뷔해 윤상과 이승환의 지원으로 1998년에 첫 앨범 ‘소녀’로 데뷔한 후 김동률, 임창정, 토이, 패닉 등의 앨범에 참여했었다.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서방님’,‘오래오래’,‘닮았잖아’ 등 많은 노래로 사랑을 받았다.

이소은은 지난 2007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 이후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이어 2009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해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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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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