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화면캡처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성령은 남편과 5개월의 연애 끝에 결혼하기까지의 바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듣던 MC들은이 “남편을 만날 때 그의 재력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냐”고 묻자 김성령은 "사실 돈이 보이긴 했다. 보니까 보이지 않느냐?"고 쿨하게 인정했다.

김성령은 이어 “호텔 회원권이 있던 그가 호텔 수영장도 잘 데려가고 맛있는 회도 사주고. 계산할 때 옆에서 보니 지갑에 그냥 지폐가 아니라 수표가 이만큼 있었다. 흰 종이를 그만큼 넣고 다니는 사람은 처음 봤다. 시계도 번쩍번쩍 거리고”라며 거침없이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또 “그것만 있었겠느냐. 만능 스포츠맨이라서 수상스키도 잘 타고 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며 남편의 매력을 밝혔다.

또 이날 방송에는 김성령 남편 이기수 씨가 영상 편지를 통해 김성령의 일상 생활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성령은 1996년 결혼해 두 아들 준호, 찬영 군을 두고 있으며,최근 드라마 '추적자', '야왕'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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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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