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8분쯤 23년간 살았던 삼성동 자택을 나서 취임식에 앞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오전 9시 20분부터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취임식 식전 행사에는 KBS 개그콘서트팀, 가수 장윤정, 싸이, JYJ,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소냐 등이 공연을 했다. 애국가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바리톤 최현수가 불렀다.

오전 11시쯤 도착한 박 대통령은 천안함 유가족, 한국전쟁 전사자 가족 등 국민대표 30명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다.

국민의례, 김황식 국무총리의 식사 후 박 대통령은 이런 취임선서를 했다. 박 대통령의 취임선서 후에는 21발의 예포가 발사되며 새정부의 출범을 알렸다.

박 대통령의 취임사가 끝난 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안숙선 명창과 가수 인순이, 뮤지컬 배우 최정원, 재즈가수 나윤선 등 4명의 디바가 ‘아리랑 판타지’를 불렀다.

박 대통령은 이어 주요 귀빈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를 환송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서강대교 입구까지 카퍼레이드를 벌인 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복주머니 행사에 참석했다. 

▲ 취임식을 마친 후 참석한 국민들에게 인사하는 박근혜 대통령.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 박 대통령의 인사에 기뻐하는 지지자들. 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 취임식행사장 이모저모. 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 취임식 축하공연에 나선 세계적인 스타 가수 싸이. 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 취임식 축하공연. 사진@주동식 기자.푸른한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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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기자  dschiew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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