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지구촌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윤찬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대한민국의 수권정당을 자임하는 민주통합당은 오히려 변화를 거부하면서 남의 뒷다리 걸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왜 민주통합당이 지난 대선에서 투표율 72%만 넘으면 필승이라고 했는데 75%를 상회했어도 국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는지 그 이유를 확실하게 알수 있을것 같다. 바로 당신들의 편협한 시각이 보통 사람들의 지지를 거부한 것이다.

박근혜 당선인의 인사스타일을 놓고 왈가왈부를 하지만 반대로 당신들이 집권을 했다고 가정하고 생각을 해봐야 한다.만일 문재인 씨가 대권을 쟁취했다면 어떠한 인물들이 정부요직을 차지하고 있을까? 상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지는 일이지만 친노중에서도 급진적인 인물들이 그자리를 차지하였을 것이라고 본다.

그에 비하면 박근혜 당선인의 요직인선은 몇몇을 제외하면 (김병관등) 나름대로 최선의 선택을 한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물고 뜯고 늘어지는것도 어느정도 상식선을 벗어나면 안된다. 최소한 6개월 정도는 묵묵히 지켜보는 도량을 갖춰줬으면 좋겠다.

그때가서 박근혜 정부가 잘하면 협조를 해주고 잘못하면 가을 정기국회 가 열리는 시점부터 질책을 하더라도 늦지는 않을 것이다. 민주통합당 의 주역들은 지지했던 국민들한테 죄인이라는 심정으로 참회를 해야된다. 반대로 당신들을 반대했던 사람들에겐 적개심을 앞세울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잘못된것을 솔직하게 시인하고 사고를 바꾸는 시늉이라도 해야 한다.

그런 용기도 없으면서 백날 집권세력을 향하여 정권이 어쩌구 저쩌구 해봤자 말짱 도루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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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중  sy941111@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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